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춥다.
덥다.
마음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
앞으로
더 추워질날에
함께 얼어붙지 않기를!~
몸은
늙어가도
마음만은 순박하고
순수하고 싶은데
변해가는 세월속에
함께 찌들어가는 느낌
점점 예쁘지 않는
마음이 들쑥날쑥
깊어가는 이 가을에
노란 은행잎들의 이야기속에
잠시 귀기울여본다.
나는
그렇다.
세상 모든 자연이
이쁘지 않은게 없는
그런
가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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