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적]/♣.....이뿐 풍경

황매산 은빛물결의 억새는 행복이었다(1)

시월의 마지막 그 많은 단어들도 이제는

무색해질만큼의 세월인가?

나이인가?

잊혀진 계절/이용의 노래는 단 한번도

듣지 못한 2020년10월도  가고

11월 첫날 비로 시작합니다.

 

뒷베란다로 보이는

동네 가을도 깊이가 느껴질만큼

가을~가을합니다.

어느것 하나 이쁘지 않는 가을이 없네요

코로나19 가 아니라면

더 맘껏 편하게 이쁨으로 다가올

가을이 깊어갑니다.

 

2020년10월 30일 황매산의 억새 풍경입니다.

계획에 없던 발걸음이었는데

다녀와서 보니

18년 10월 30일에도 다녀왔네요ㅎㅎ

작년에도 다녀왔구요~

이러다가 매년10월 30일은 황매산에서

보내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