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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의 가을 대구 대구 달성습지 억새를 보며 뚝방길 넘어 하천을 지나 수상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면 사문진 나룻터가 나온다 좋은 사람과 산책도 하고 운동도 되고 참, 좋은 코스다.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뭇길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춥다. 덥다. 마음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 앞으로 더 추워질날에 함께 얼어붙지 않기를!~ 몸은 늙어가도 마음만은 순박하고 순수하고 싶은데 변해가는 세월속에 함께 찌들어가는 느낌 점점 예쁘지 않는 마음이 들쑥날쑥 깊어가는 이 가을에 노란 은행잎들의 이야기속에 잠시 귀기울여본다. 나는 그렇다. 세상 모든 자연이 이쁘지 않은게 없는 그런 가을날이다.
2020년 황매산 가을은 행복이었다.(2) 황매산은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로 많은사람들이 찾는곳입니다. 등산화를 신지 않고도 충분히 편안하게 억새를 즐길수 있어서 더 좋구요 올해는 계획없이 산청갔다가 한번가보까?심리로 가본것이어서 ㅎㅎ검은색 가죽 자켓에 청바지에 편안한굽의 짧은 부츠장착으로도ㅎㅎ충분히 오를수 있는곳이라 애증하는곳 황매산입니다. 억새가 조금 늦어서 살짝 아쉽지만 눈이 가는곳,마음이 가는곳마다 다 이쁨이고 행복이었습니다. 옆에서는 옆지기가 힘들게 오르고 있었지만요ㅎㅎ (사진이 바로 올라가지 않는건 폰으로 회전편집이 왜안되는지ㅠㅠ)
황매산 은빛물결의 억새는 행복이었다(1) 시월의 마지막 그 많은 단어들도 이제는 무색해질만큼의 세월인가? 나이인가? 잊혀진 계절/이용의 노래는 단 한번도 듣지 못한 2020년10월도 가고 11월 첫날 비로 시작합니다. 뒷베란다로 보이는 동네 가을도 깊이가 느껴질만큼 가을~가을합니다. 어느것 하나 이쁘지 않는 가을이 없네요 코로나19 가 아니라면 더 맘껏 편하게 이쁨으로 다가올 가을이 깊어갑니다. 2020년10월 30일 황매산의 억새 풍경입니다. 계획에 없던 발걸음이었는데 다녀와서 보니 18년 10월 30일에도 다녀왔네요ㅎㅎ 작년에도 다녀왔구요~ 이러다가 매년10월 30일은 황매산에서 보내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경남 하동 정동원길의 코스모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추석명절 지난지도 한참 되었지만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ᆢ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의 명절이었지요 저는 명절 4일전 친정엄니 생신이라 미리 다녀왔지만 혼자 계시는 엄니가 또 마음에 걸려 추석 담날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항상 인사 드리러 다니던 친척집도 올해는 패쑤!~~ㅎㅎ하고 친정아버지 성묘도 엄니 생신날 다녀오구요ᆢ암튼 코로나19로 새로운 명절모습이었지 않나싶습니다. 가을이죠 들판에 벼도 누렇게 익어 황금물결 이루고 가을 코스모스도 피어 바람에 한들거리고 조석으로 기온 차이도 많은 이가을ᆢᆢ 감기,코로나 조심하시고 이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추석 연휴에 당일로 다녀온 하동 정동원길 코스모스 올려봅니다. 아!~정동원 미스터트롯 5위, 14세 토롯 가수 아시죠? ᆢ신동,..
대구/서구 그린웨이 꽃무릇 어느새 또 일주일이 후딱 지나고 추석 명절을 몇일 앞두고 있네요 코로나19로 명절도 비대면으로 가급적 이동자제를 필요한 싯점 고향은 안가도 여행은 간다는 뉴스를 접할때마다 걱정이 앞서네요 암튼 어쨋든 명절은 오고 명절후 확진자가 속출하는 뉴스는 안보고 안듣고 싶네요~^^ (대구/서구 그린웨이 꽃무릇) 집에서 가까운곳이라 가끔 옆지기랑 크게~~크게 한바퀴 걷기를 하면서 지나가는 곳인데 올해도ᆢ 이시국에도 꽃무릇은 열정적으로 피었었지요ᆢ한창일때 담은거라 지금쯤 다 졌을것 같아요 대구의료원옆 공원부터 퀸스로드를 지나 이현동 방향으로 대도변 옆 공원으로 쭉 공원조성이 아주 잘 되어 산책하기 좋은곳입니다.
오랜만의 수성못 한바퀴~ 오랜만에 만촌동 언니네 잠시 갔다가 수성못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갈대도 억새도 수크령도 가을임을 느낄수 있었고 꽃범의 꼬리,벌개미취 피어 있고, 코스모스는 지고 있어서 아쉬움이었지만 그모습도 이쁨에 마구 담아보구요ㅎㅎ 하늘도 이쁘고 추억도 몽실몽실 떠오르고 한바퀴 걷는동안 오랜만이라 그런지 날씨가 좋아서인지 발걸음이 가벼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도심지 못이 있으니 걷기 운동하기도 좋고 자연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음이 또 좋은것 같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빼빼꼬인 왕버들의 생명력도 부럽고요 유유히 노니는 잉어떼들과 오리가족들 모두다 코로나19 하고는 별개의 세상처럼 자유로움이 또 부러운 날입니다~^^
꽃무릇(석산)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그리움의 꽃 꽃무릇ᆢᆢ이름도 이쁩니다. 절절한 사랑을 그리워하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