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산홍 영산홍 진달래는 확실하게 구분이 가는데 철쭉이랑 영산홍은 사실 흑갈린다. 요즘은 철쭉이랑 영산홍을 섞어서 심기도 한다니... 다만 도로나 돌틈새의 조경으로 많이 심는다는 영산홍일거라 생각하며 화려한 색감에 눈길을 주지 않을 수 없다. 인근 공원에 해마다 이맘쯤이면 이렇게 이쁨으로 오고 .. 봄비 봄 비 봄비가 마중을 나갑니다. 초록,빨강,노랑 색색의 치장을 하고 가슴 한아름 마중을 갑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만물들을 일깨워 어깨 활짝 펴고 기지개 켜라고 혹시나 놀랠까봐 살짝이 살짝이 너무 이른 나들이에 뾰족이 내민 고개속으로 빗물이 들어가 몸살이 날까봐 조심 조심 마중.. 꽃마음 별마음 산수유 봄은 오고 있었다. 산수유 꽃기린 잊혀져 가는 추억 골목 가득 오래 된 냄새 가득하던 곳 세월지나 급변하는 모습에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헌 책방 지금은 듬성 듬성 남아서 추억 찾아 또는 필요에 의해서 찾는 발걸음 반기고 사방으로 빼곡히 쌓여서 주인 찾아 맑은 공기 마실 날 기다리는 지식과 지혜 곧 내려앉을 듯한 선반 위에서도 먼..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