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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벗들과 함께

[스크랩] 진지한 모습에서 희망이 보인다

      결산 및 감사를 마치고
    겨울답지 않은 날씨는 맘조차도 포근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두꺼운 외투 한번 입어보지 못하고 봄이 성큼 올것만 같기도 하구요 ... 오늘은 눈이라도 올듯한 날씨에 괜히 또 설레임을 가져봅니다. 어제는 ㅎㅎㅎ유천교 근처 동기가 하는 사업장 충무왕대구탕집에서 저희 10회 임원진들이 모여서 일년동안 행사를 치루고 살림을 어떻게 살았는가? 결산도 하고 감사도 받고 미비한 회칙 개정도 있었고 머리 맞대고 동기회 발전을 위해서 미쳐 생각지 못한 점들도 지적도 해봤습니다. 아직도 얼마나 열띤 회의를 했는지 열기가 식지 않은듯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일년동안 부족한점 보다는 너무나 꼼꼼하게 살림을 살고 장부정리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활동한 전시 총무님의 활약에 동기 회장님이 건네는 선물은 얼마나 이쁜 모습인지... 한해동안 동기회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신 임원진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진지하게 회의를 거쳐 결정을 하고 하는 모습 또한 동기회 밝은 앞날을 보는듯이 흐뭇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감사를 위해서 고향에서 연락을 받고 달려온 모습에도 따뜻함이 전해지면서... 지난 송년회를 통해서 느낀점들, 미약한점... 선배로써 후배로써 가져야 할 맘들도 생각해보고 뭔가 보이는 듯... 보입니다 밝고 희망찬 10히 동기회의 발전이 ... 너무나 친구들의 생각과 마음 씀씀이들이 이쁘고 고마워서 서투른 글 주절 주절 늘어 놓았습니다. 송년회때 너무나 밝은 모습으로 봤던 친구(곽미숙)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있다는 소식을 접함은 다른 한 구석을 착잡하게 만들면서 친구의 빠른 쾌유 바래봅니다. 참 ~~~세월이 빠르게 느껴집니다 어느새 한주일이 지나고 ...송년회의 여운이 아직도 남은 듯한데 주말과 휴일 잘 보내길 바라면서. 올한해 친구님들 모두 모두 수고 많이 했데이요!!!
    출처 : 보랏빛 향기의 추억
    글쓴이 : 수수꽃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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