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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맘대로 요리

인절미 만들기

 지난주 일요일날 시골 다녀오는 언니가 잠깐 들러서

시골서 가져온 금방 만든 인절미를 조금 주고 갔는데

떡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아주 조금만 받았더니

우리 아이들 너무나 잘 먹던 기억이 나서 휴일날

아무런 레시피도 없고 요리 책자도 없지만 내마음대로식의

인절미를 만들어 보았다.

물론 먹거리방에 있는 모든 먹거리가 다 그렇다.

 시댁서 보내온 햇찹쌀을 씻어서 살짝 불리고

소금을 조금 넣어서 밥을 하고 

찧을 수  있는 그릇에 옮겨담고

방망이에 달라붙지 않도록 물을 살짝 묻혀가며 밥알갱이가 없도록 찧는다. 

길게 늘여서 마침 냉장고에 있던 까만콩으로 빻아논 콩고물을 골고루 묻히고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콩고물을 듬뿍 묻힌다...하얀 고물이나 노란 고물이었으면 좀더 예쁠텐데...

단맛이 부족했지만  먹을만 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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