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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라일락 향기

불로그 재미에 빠진지 80일째

불로그를 만난지 80일째

늘 똑같은 일상속에 사소한 일들이지만

그 일들속에서 글감이 되고 글을 쓰면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퇘색되어지는 나의 정체성도 찾을려고

하다보니 어느새 80일

 

그동안 아는 분의 불로그만 보다가 다른 님들은 어떻게 불로그를 만들어 가나

랜덤으로 여행도 하고  불로그 메인에 뜨는 추천 불로그도 가보지만

댓글을 남긴다는게 필수는 아닐지라도 사이버상의 예의인데  낮선곳에서는 쉽지가 않았다.

그리고 추천 불로그를 가보면 리폼 작품이나 요리 작품들을 보면

전문가 수준이라 감히 어떻다 저떻다 하면서 흔적 남기기도

쑥스러울 만큼 대단들 했다.

 

나도 이왕 불로그 즐기는거 뭔가 해보자는 용기를 갖고

기자단에도 가입하고 불로그 뉴스도 들여다 보면서 뉴스로 한편 보냈다가

다른님들의 글에는 뭔가를 느끼고 배울게 있더라는 생각에

삭제해버렸다.

불로그를 방문해보면

서로 서로 다들 품앗이 하듯이

댓글을 달아주고 그 댓글속에 오고가는

정담이 좋아보였다.그러면서 내속을 누군지 알수 없는 사이버상에

오픈되어진다는 것에도 겁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물론  일상을 일기 쓰듯 하지만

불로그가 따뜻함으로 아늑해 지면 더 없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그래서 어제는 처음으로 낮선 유명한 불로그에서

처음으로 흔적을 남겼더니 답글이 달린걸 보고

그래 ㅎㅎㅎ이 재미인가 보다 하면서

전혀 모르지만 글로서도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는구나

하고 느끼는 80일째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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