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그렇게 그리더니 어느 날 부터 시간만 있으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지도책을 펴놓고 때로는
컴으로 검색을 하면서 책상 앞에 한가지를 끝낼때까지 앉아 있는 아들
복잡하기만 한 노선들을 들여다 봐도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구만 너무나 재미 있다면서 붙들고
설명을 한다...아무래도 지하철 노선 사랑에 빠졌음이 분명하다.
대체 이게 그렇게나 재미 있을까?...조금만 하고 나머지 시간에 책을 좀 봤으면 좋으련만
책 읽는것 보다 재미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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