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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맘대로 요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구마 도나츠

고구마 도나츠 

 

겨울내내  군고구마,맛탕,부침게를 해 먹고도 아직도 베란다에서

턱하니 자리잡고 있는 고구마 매일 한개씩 먹으면 좋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아이들도 맛있게는 먹지만 옛날 아이들처럼 먹거리가

귀해서 배가 부를때까지 먹지는 않는 것 같다.

있는 솜씨 없는 솜씨 다 부려서 동글 동글 도나츠를 만들었다.

재료:찹쌀가루 반컵,고구마 중간 크기 2개,꿀 1/4컵,통깨,소금,빵가루를 준비하고

 

고구마가 알맞은 크기가 없어 큰걸로  반을 잘랐다.

 

 비닐 팩에 넣어서 구멍을 뽕뽕 몇개 뚫고 전자렌지에 7분정도 맞추면

아주 따박따박하게 익는다.

 

 껍질을 벗기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으깬다.

 

 으깬고구마에 꿀과  소금을  조금 넣고 계속 으깨다가 통깨 (검은깨도 좋고)를 넣고 

찹쌀가루도 넣으면서 계속 섞는다.

 

반죽을 링 모양으로 만든다....예쁘게 만들어지지 않아서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그냥 빵가루를 묻히자니 잘 붙지 않아서 계란물을 만들어 살짝 묻혀 빵가루를 입혔다.

 

 달구어진 기름에 노릇 노릇하게 튀겨낸다.

 

 

 

 고구마가 원래 단맛이 있는데다가 꿀을 첨가하니 많이 단맛이 나지만

식혀서 먹으니 더 나은 듯 했다.

고구마가 어디에 특히 좋은지는 다들 아시죠?...

 

곧 일본이랑 야구 중계가 있을 모양이니  많은 이들이 라디오나 텔레비젼을 시청하고 계실것 같은데...

우리나라가 이기길 바라면서...우리 선수들 아자!~~아자!~~아자!~~~

 

오늘도 해피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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