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보니 날씨가 햇빛은 없는데도 후덥지근하것이 많이 덥습니다. 치렁 치렁한 파마 다 풀린 상태의 머리를 보더니 어제저녁에 옆지기가 한마디 하더군요 "머리가 축 쳐진게 거기 뭐고?...파마 좀해라?" "냅두셔?....언제는 파마해도 몰라보면서 ..." 날씨가 더워서인지 계속 좋지 않은 컨디션에 마음까지 축쳐져서 미용실가서 싹뚝 잘라버렸습니다. 중1때 귀밑 3cm 모양처럼 ㅎㅎㅎ예전처럼 촌스럽지 않는 스타일로~~~ 가볍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아마도 또 그럴것 같네요 "꼭~~~~애들 같으니 파마 좀해라~~!" 하고요 제가 키가 작거든요 ...그래서인지 동안으로 봐주시는데 머리까지 짧게 잘랐으니 한동안 들을것 같아요 에구 ~~더워서 쓸데없는 주절거림입니다. 방금 꺼내 온 고향에서 올라 온 명품 수박입니다. 발걸음 하시는 님들 ~! 한조각 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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