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소식이 있더니 비는 오지 않고 꾸무리 후덥지근 했었다.
그런데 저녁때즘 되니 비가 쫙~~~내리 붓더니 밤새 시원하게
잘 수 있었다.
지금 또 어제와 다를것 없는 일상 가족들이 다 빠져 나가고 난 뒤의 흔적들
이방 저방 거실 구석 구석 치우고 햇빛에 내다놓으면 좋을 것 같은 것들 행주 수세미
도마 ㅎㅎㅎ베게 등등... 내다놓고 ... ...
오늘은 햇살이 좋으려나보다
주택에 살때는 이런날이면 이불이고 베게고 모조리 햇빛에 내다 널어 뽀송뽀송 말렸었는데
아파트에서는 쉽지가 않다.건조대위에 널어봐도 하루종일 햇빛을 쐴 수는 없으니까...
저녁이면 피부에 닿는 기분좋음을 늘 만끽하곤 했었던 기억에 주절 주절~~~
며칠전부터 도로가의 가로수에 매미들의 울음소리가 시작되었다.
이제 정말 ~~정말 여름인가 싶다.
매미는 한여름 초가을까지 제짝을 찾을때까지 우는지
도로와 인접해 있어서 소음으로 작용한다. 오가는 차소리와 함께... ...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고 깨끗함이 느껴진다.
님들이 계시는 곳의 여름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오늘도 더울것 같다.
유명하고 멋진 불로그님들은 이벤트를 하고 경품을 보내주시고
자그만 나눔을 실천하시던데 재주도 없고 해서리 그래도 오늘이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싶기도 하고 날씨도 더울것 같고 해서 발걸음 하시는
님들께 녹차 팥빙수를
대접합니다 ㅎ~~~
건강하시고 즐거운 웃음으로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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