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랏빛 향기의 추억 수수꽃다리입니다~^^
비 소식이 없었는데 이른 아침에 베란다를 내다보니 비가 내렸네요
그래서 아들 학교갈때 우산을 챙겨주지 않았더니
잠시후에 보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ㅎ
지금도 밖에는 우산을 쓰고 다니네요~
불금날은 날씨가 좋아야 제대로 불금이 되는데 말이죠..
밤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겠지요,,,,
보랏빛 향기의 추억에 오신 님들!~
감사하고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봄 입맛을 살려주는 두릅 고추장 무침]
오늘은 시골에서 공수해온 두릅이 있어서
무쳐봤습니다.
두릅을 김치도 담고 장아찌도 담고
전도 부쳐먹고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무쳐먹고 하지요~
입맛도 없고 해서 갖은 양념으로 무쳐보았습니다~^^
양지바른 곳이라 이렇게 제법 먹기 알맞은 크기로 자랐습니다~
두릅을 채취할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가시가 장난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너무가 살짝 붙을 정도로 따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그리고
너무 작은 것은 저 상태로 놔두면 자라기도 합니다~
아주 싱싱하고 좋지요~~
요 두릅을 끝부분 나무를 잘라내면 아주 이쁩니다~
데쳐서 무칠 거라서 다듬습니다..다듬을때도
조심 조심 가시에 찔리기 쉽습니다~
끓는물에 데쳐 주구요~~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줍니다~~
자 !~
이제부터 무쳐볼까요? ㅎㅎ
1,두릅을 다 듬는다.
2,물을 끓여서 살짝 데쳐줍니다.
3.물기를 빼주고 그릇에 옮겨 담고
4.고추장,된장,참기름,통깨 ,풋마늘을 다져서 넣고 달달함을 좋아하면 올리고당이나 설탕 약간을 넣고
5.팍팍~~조물조물 무쳐줍니다..양념이 잘 베이도록 ~~끝입니다
드디어 완성입니다..마늘을 좋아하는 저는
풋마늘을 쫑쫑썰어 넣으니 훨씬 더 맛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약간 아주 약간만 단맛이 있어야 좋은데
옆지기는 그냥 이렇게 무친 것이 맛있다고 하면서
"잘 무쳤네" 한마디 합니다.
은근히 기분 좋은 말입니다.
이상은 제맘대로 무친 두릅 무침이구요~
단.맛은 제맘대로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ㅎ
비가 내리는 금요일 ...하루도 많이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차한잔 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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