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월요일 밤입니다.
님들 모두 저녁식사는 맛있게 하셨는지요?
겨울은 참 밤이 길죠..해가 일찍 져버리니까 ...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내일까지 비가 내리고 나면 수요일부터는 최강한파가 몰려온다네요
무엇보다 감기를 조심해야겠어요 ㅎ~
목도리,장갑,마스크만 잘 해도 보온 효과가 굉장히 크다고 하니
우리님들~~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참!~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이번에는 ㅎㅎㅎ홀로 잘 보냈습니다~
[처음으로 밀푀유 나베 만들기 도전]
언젠가부터인가 샤브샤브보다 밀푀유 나베 일식 퓨전 전골요리가 이쁘게 등장을 하여
눈길을 끌었지요..밀푀유는 천개의 잎사귀라는 뜻이라네요
여러 잎사귀를 차곡차곡 올린 그 예쁨에 언젠가는 한번 해봐야지 하고 있던차에
아들도 방학이라 내려와 있으니 매끼마다 반찬이 신경이 쓰입니다 ㅎ
어느날 TV에 이국주가 쓱쓱 만드는걸보니 별로 어렵지 않아서
집에 있는 재료로 쇠고기만 구입해서 만들어 봤었요
음...맛은 샤브샤브랑 같은데 해 먹는 방식만 다른것 같아요
주재료는 배추,깻잎,쇠고기 순으로 올려서 예쁘게 잘라 전골 냄비에
담으니 참 이쁩니다 ㅎ~그런데 끓이면 별로 안 이쁘게 되지요~
뭐~~처음 이쁘고 맛있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ㅎ~~
재료에 샤브용 좋아하는 재료를 사용하면 될것 같아요
바닥에 숙주를 깔고 위에 팽이버섯으로
장식을 하면 더 이쁜데 없음에
애느타리 버섯으로 했구요 ~
샤브용 고기를 구입해서
시골에서 공수해온 쌈배추가 집에 있어서 이용하구요
깻잎을 차곡차곡 올려서
손이 좀 가긴 하네요 ㅎ
전골 냄비의 폭에 맞게 잘라서
돌려가면 넣어주면 되는데 첫솜씨라 그다지 이쁘지는 않지만 흉내는
낸것 같아요
다른 냄비에 멸치,다시마,파,건새우,표고 꼬랑지 말린것을 넣고 육수를
끓여서 준비된 재료에 붓고 뽀글뽀글 ~
앗~~소스를 안 찍었네요
저는 국시장국에 진간장을 섞어서
연겨자를 넣고 소스를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소스나 육수는 집집마다 좋아하는 걸로 만들면 될것 같아요 ...
가스불에 대충 익혀서 휴대용 버너에 올려 익혀가면서 재료를 먹고
국물에 찬밥으로 죽을 끓여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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