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랏빛 향기의 추억 수수꽃다리입니다~^^
어제 오늘 정말 날씨가 덥습니다,,,여름이 온것 같아요 ㅎ~
그래도 봄꽃들은 아직도 활짝 피어 축제를 벌이고 있구요
도심지 사찰 주변에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오색 찬란한 거리등이
바람에 나폴거리고 있더군요,,,저는 오늘 제가 다니는 불교대학에
이웃님들의 등을 달고 왔습니다 ㅎ~
수요일!~
수요일은 장미 한송이!~~장미!~~
아무도 한송이 줄 생각 안하네요 ...그렇지만 거리의 꽃이 전부 제것 같은
느낌으로 수요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ㅎㅎ
보랏빛 발거음 해주시는 모든 님들!~
남은 수요일 시간도 많이 웃으시면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날이었음 좋겠습니다~^^
[나도 해봤수!~~~퓨전 쑥 버무리]
오늘은 지난 주말에 흉내를 내본 퓨전 쑥 버무리를 포스팅 할려구요~^^
시골 친정 엄마께서 하나하나 쪼그려 앉아 듣어주신 쑥이 있어서요
맨날 국만 끓이다가 마침
시골아낙네님의 블로그에서 솜씨를 눈여겨 보고 메모했더랬습니다 ㅎ
그래서 주말 간식으로 일을 저질렀습니다 ㅎ~
준비를 하면서 시골아낙네님께 카톡으로 궁금 사항을 여쭤봤더니
친절히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시골아낙네님의 불방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참고가 될것 같네요
http://blog.daum.net/hunymam2/1408
(단, ㅋㅋㅋ저랑 비교는 하지 마시궁~저와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요렇게 재료를 섞어서 잘 버무려주고요
저는 쑥이 좀 많아서 많이 넣어봤습니다 ㅎ~~
몸에 좋으니 팍팍!~~~ㅎ
마지막으로 우유에 계란을 잘 풀어 반죽을 하구요 ~~~
쑥이 많아도 많습니다 ㅎㅎㅎ
전기밥솥에 부어주고 찜기능을 눌러줬습니다 ㅎ
시간이 다 되어 마지막 증기를 배출한다는
맑은 목소리의 아가씨가 안내를 했는데여
이거~~이거이~~뭔가 잘 못 되었었나봐요~~
칙칙칙하면서 기차소리를 내야하는데 조용합니다
예감이 이상합니다,,,증기 배출도 안하고 조금 있으니
다 됐다네요 ㅎㅎ
그래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밥솥 두껑을 열어보니
우와~~~식감은 정말 끝내주는데
역시 중간에 덜 익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찜기를 꺼내어 가스렌지에 올려서
쪘더니 마구 부풀어 오르면서 중간에 삼팔선도 아니고 저리 금을 그었네요 ㅎㅎ
그래도 잘 익었습니다...
(여기서, 덜 익은 이유는 이런!~~이런!~전기밥솥의 증기 배출구에 문제가 생겼더라구요)
그러니 시골아낙네님의 레시피는 완벽합니다 ㅎㅎ
이렇게 완성이 되어 반으로 자르고 또 잘라서
잘 먹었습니다,,,정말 또 다른 퓨전 쑥 버무리입니다.
옛날식으로 해주면 아이들 전혀 손대지 않지만 이렇게 해주면 아이 어른 할것 없이 다들 좋아하시구요~
영양도 좋구요...무엇보다 색다른 쑥버무리입니다...아니 퓨전 쑥빵입니다 ㅎㅎ
맛있더라구요 ㅎㅎ그래서 카스에다 자랑을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낼름 그대로 가져와봅니다,,,비주얼 이쁘지 않더라도
맛은 그다음날 먹으니 더 맛났습니다~~
이렇게 저도 해봤습니다 ..
커피한잔 태워놓고 먹는 그 맛!~~~좋습니다,,,한번 해 보세요!~~^^
이상은 수수꽃다리의 나도 해봤수!~퓨전 쑥버무리였습니다 ㅎ~~
커피 한잔 내려놓습니다.....드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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