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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어느날 문득 눈에 들어온 백묘국 또는 설국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나요?

날씨는 좀 덥긴해도 괜찮은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저녁을 먹고 걷기 운동을 하고 들어와 씻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았습니다.

한창 불로그에 빠져있을때는 컴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었는데

요즘은 하루 한번 또는 이틀에 한번 정도 컴을 켜는것 같아요

아이들이 집떠나 있으니 맘껏 차지가 되니 또 잘 안하게 되네요 ㅎ~~


이제 깊어가는 밤

낮보다는 좀 시원한것 같아요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 되시고 고운 꿈길 되시길 바랍니다~^^


[어느날 문득 눈에 들어온 백묘국또눈 설국]

꽃말 .......온화


올봄 어느날 동네 거리의 커다란 화분에 보이지 않던 식물이 등장했다.

무슨 꽃인지 도무지 처음보는 모습


하얀 밀가루를 덮어쓴 듯한 모습을 하고 별로 이쁘지 않아 사람들의 눈길을 받기는

어쩐지 틀린듯 했다.

꽃에 관심있는 나는

유심히 들여다 보며 "뭐지?~~"

하던차에 고향친구들의 단체 카톡방에

친구가 무슨 꽃이냐고 사진을 올려었다..

제빠른 친구덕분에

"백묘국 또는 설국"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요즘 보니 상상이상의 이쁜 빛깔의 꽃을 피우며

눈길을 끈다.


이뿌다.

그제야 내맘에 든다 ㅎㅎ~

그제야 꽃말이 어울리는 듯

그제야 이름이 어울리는 듯

그런데

이 여름에는 어울리지 않는듯 한 이름

백묘국~

설국~~

에델바이스를 상상케 하는 모습인

국화인것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