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역시 실망을 시키지는 않네요
삼복더위답게 요즘 연이은 폭염으로 활동하기 불편한 나날입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중복을 앞둔 요즘 참 덥지요?
아침부터 땀이 줄줄~~매미는 쉬지 않고 맴맴~~~
덥습니다.
더울수록 이열치열이라고 했던가요~
그래도 자꾸만 찬걸 찾게 되는 나날입니다.
덥지만 마음은 즐겁게 혹시라도 옆사람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이나 말은 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화요일인 오늘도 화끈하게 더울 모양입니다.
웃음 머금는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더우니까 이만 총총~~~^^
[어릴적 시골에서 많이 따 먹던 까마중~~일명 땅깔나무]
시골에서 자란 저는 요즘 들어 어릴적 봤던
풀로만 여겼던 것들이 지금 중년의 나이가 되니
꽃으로 다가오고 약초로 다가오는 것들이 참으로 이쁩니다.
시골에서는 간식거리가 다 자연에서 얻었던 만큼
오디며 산딸기며 여름에는 땅깔나무 열매가 까맣게 익으면
손이며 입주변이며 까매지는줄 모르고 따먹었던 기억입니다.
그랬던 땡깔나무가 지금에서야 알게 되는 효능이 신기하구요
새롭게 반갑게 보입니다~^^
효능은 검색해보니
해열, 이뇨,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고 혈액 순환을 왕성하고
감기, 만성기관지염, 신장염, 고혈압, 황달, 단독, 종기, 종양 ...
그리고 이 까마중을 저희 시골에서는 땡깔나무...땅깔나무...라고 불렀지요 ㅎ~~
까마중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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