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어수선~~온통 시국 이야기입니다.
어찌 이런일이~~어찌 그런일이~~참.....그렇습니다.
온국민이 들고 일어난 국민 대통합 참~~대단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도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이런날은 어디론가 정말 가고 싶은 날이죠....
님들은 어디로 다녀오셨는지요?... ...
휴일 저녁도 즐거움 가득한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래요~
[다시 가 본 백년손님 촬영지 후포리의 가을 바다~]
후포리는 두어번 가본곳입니다.
그래서인지 바다가 보고 싶거나 회를 먹고 싶거나 아니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는
이곳으로 가게 됩니다.
저희 가족은 새로운곳을 알게 되면 맘에 드는 또 다른곳을 찾기 전까지
쭉~~즐기는것 같아요
이번에도 광장 앞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백년손님에 나오는 남서방님 처가 마을로 가봤더니
토요일이 촬영날인지 한창 촬영준비로 분주하더라구요
물론 후포리언 할머니들은 뵙지 못했구요 ㅎ
마을 구경을 하고 나오면서 마을 입구쯤에 왼쪽을 보면
언덕위에 경사진 계단이 있고 마을이 있는데요
옆지기가 저 계단위로 가보자는 말에 올라가봤더니
너무 경사져서 운동이 제대로 되었답니다.
그리고 다닥다닥 언덕위에 좁게 자리한 집들도 신기하고
마을뒤 산위에 있는 등대쪽으로 올라가봤더니 우와~~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경에
너무나 기분업 되었지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살랑 살랑 부는 바람도 기분좋고
내려다 본 경치는 정말 좋았어요
후포항에서 좀 더 들어가서 차로 올라와도 되었구요....
내려다 본 후포리
계단 위로 올라가면 예전에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에 나왔던 집도 있답니다.
사람이 있어서 담지는 못하고
유일하게 반겨주는 삽살이 동네를 내려다 보고 있네요 ㅎㅎ
예전에 담지 못한 벽화중에 하나도 담아보구요 ~
다 좋았지만 여기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렇게 담아놓으니 바다랑 육지가 맞닿아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고
바다가 확트여 멀리 보인답니다.
정말 여기 한나절만 있으면 시 한편은 나올듯 합니다 ㅎ~~
여기 걸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은데
여기는 항구쪽에서 올라오는게 더 빠르다는 것...저희는 내려다 보는걸로 만족했답니다 ㅎ~
이쪽도 맘에 들어 마구 마구 담아보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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