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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발길닿는 곳

다시 가본 백년손님 촬영지 후포리의 가을 바다~^^

나라가 어수선~~온통 시국 이야기입니다.

어찌 이런일이~~어찌 그런일이~~참.....그렇습니다.

온국민이 들고 일어난 국민 대통합 참~~대단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도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이런날은 어디론가 정말 가고 싶은 날이죠....

님들은 어디로 다녀오셨는지요?... ...

휴일 저녁도 즐거움 가득한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래요~


[다시 가 본 백년손님 촬영지 후포리의 가을 바다~]

후포리는 두어번 가본곳입니다.

그래서인지 바다가 보고 싶거나 회를 먹고 싶거나 아니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는

이곳으로 가게 됩니다.

저희 가족은 새로운곳을 알게 되면 맘에 드는 또 다른곳을 찾기 전까지

쭉~~즐기는것 같아요

이번에도 광장 앞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백년손님에 나오는 남서방님 처가 마을로 가봤더니

토요일이 촬영날인지 한창 촬영준비로 분주하더라구요

물론 후포리언 할머니들은 뵙지 못했구요 ㅎ


마을 구경을 하고 나오면서 마을 입구쯤에 왼쪽을 보면

언덕위에 경사진 계단이 있고 마을이 있는데요

옆지기가 저 계단위로 가보자는 말에 올라가봤더니

너무 경사져서 운동이 제대로 되었답니다.

그리고 다닥다닥 언덕위에 좁게 자리한 집들도 신기하고

마을뒤  산위에 있는 등대쪽으로  올라가봤더니 우와~~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경에

너무나 기분업 되었지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살랑 살랑 부는 바람도 기분좋고

내려다 본 경치는 정말 좋았어요

후포항에서 좀 더 들어가서 차로 올라와도 되었구요....



내려다 본 후포리

계단 위로 올라가면 예전에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에 나왔던 집도 있답니다.

사람이 있어서 담지는 못하고

유일하게 반겨주는 삽살이 동네를 내려다 보고 있네요 ㅎㅎ

예전에 담지 못한 벽화중에 하나도 담아보구요 ~









다 좋았지만 여기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렇게 담아놓으니 바다랑 육지가 맞닿아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고

바다가 확트여 멀리 보인답니다.

정말 여기 한나절만 있으면 시 한편은 나올듯 합니다 ㅎ~~






여기 걸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은데

여기는 항구쪽에서 올라오는게 더 빠르다는 것...저희는 내려다 보는걸로 만족했답니다 ㅎ~

이쪽도 맘에 들어 마구 마구 담아보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