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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발길닿는 곳

겨울바다!~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끄집어 내다... ...구룡포 바다 그리고 호미곶

완전 ~완전 춥습니다.

며칠간 이어진 한파는 참 ~~움추려들게 만들고

ㅎㅎ좀 더 작게 만들기도 하구요~~

전국이 꽁꽁 얼어붙는 요즘 날씨~~꼼짝마라가 최고지만 그래도

일이 있음 움직여야 하고 없어도 움직여야 산다고 하죠 ㅎ~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며칠만에 꽁꽁 언 불로그방에 불을 지피려고 왔습니다.

날씨는 춥고 그렇지만 낮부터 좀 풀린다니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ㅎ


오전에 병원을 다녀왔는데요

와우~~날씨가 정말 추웠어요...그래도 집으로 오는길은 운동삼아

완전 무장하고 걸으니 또 걸을만했구요~

월요일 한주 시작하는 날~~가슴 활짝펴고

사랑하고 즐겁고 많이 웃고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래봅니다.


[겨울 바다!~~~가장 행복했던 날을 끄집어 내다...구룡포 바다 그리고 호미곶!~]


다소 바람은 있었지만 날씨가 그리 춥지 않던 어느날~~

훌쩍 떠난 날.....바다를 가끔 보러 가지만 이날만큼은 영원히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영원히~~



포항 구룡포 바다

좋다~~~

너무 좋았다~~

이런 기분 처음이야~~~

나란히  앞을 바라볼수 있음이... ...


맑고 이쁜 하늘과

몇가지 톤으로 구분되는 옥빛 바다~~

시원한 바람 그리고 ....

멀리 수평선 너머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 너를 맘껏 안아본다.

가슴 가득히

내안으로

너의 모든것을

내가

찾던 완벽함이었다.

 오래전에 내것이었는데

왜 예전에는 몰랐을까?


이미

 오래전에 내것이 아니었다

그저

순간이 있을뿐

그렇지만

그 순간으로 인해 내안에서는

오래도록

완벽하게 내것이고 싶다.


갈매기도 쉬어가는 구룡포 바다

인적은 드물었지만

네가 있고

내가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웠던 그날의 추억~~




널리고 널린 조개껍질도 몇개 주워보고

그중에 젤 이쁜걸로 목걸이도 만들어봤습니다.

ㅎㅎ수호신처럼 언제나 가지고 다닐려구요 ㅎ~

무색 매니큐어를 칠해서 더 빛깔이 이쁜 수호신으로... ...



구룡포점 모캄보 카페

참 이쁜 카페였구요

창가에서 차한잔하며

내다보는 일몰이 시작되는 바닷풍경을

바라볼수 있는 사치를 ~~~ㅎ

다음에도 또 가고 싶어진 카페입니다.







포항 호미곶

가장 해가 먼저 뜬다는 호미곶

역시 상생의 손을 담지 않고는 호미곶을 논하지 말아야겠지요..

언제나~~손가락 위에는 갈매기 한두마리가

모델을 서고 있네요 ㅎ~



역시 바다는  사계절이 다 좋은것 같아요

그중에 겨울바다를 좋아해서 그런지 ㅎㅎ

어느날 훌쩍 떠나 행복했던 시간을 끄집어 내어  끄적끄적거려봅니다.

다시 봐도 행복하네요 ~~즐겁고 또 즐거운 날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