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이쁜 수성못의 야경과 반영에 푹 빠졌습니다~^^

비가 살포시 내리는 동짓날입니다.

이른아침에는 안개로 한치앞을 가늠하기가 힘들정도이더니

오후들어 비가 내리네요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동짓날 팥죽은 드셨는지요?

저는 올해는 집에서 끓이지 않고 한국불교대학에서

동지 법회도 보고 팥죽도 한그릇하고 왔습니다.ㅎ~

오늘밤은 정말 한겨울 어릴적 그밤이 생각이 나네요~

길고도 긴긴밤 간밤에 먹는 고구마며 무우며 동치미김치며....그시절에는 밤이면 왜그리

배도 고프고 입도 심심했든지....그리운 그시절입니다 ~^^

이밤에라도 팥죽 드시고 새해 한해동안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너무나 이쁜 수성못의 야경과 반영에 폭 빠졌습니다~^^]

얼마전 지인들과 수성못쪽에서 모임을 하고

수성못을 한바퀴 돌면서 야경에

어쩔줄 모르게 좋아했던 밤이 생각나네요 ㅎ~

너무 이뻐서 보고 또 보고...

무엇보다 반영이 정말 멋지더라구요~

역시 직접 눈으로 보는 풍경이 가장 이쁜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