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적]/♣.....고운 꽃

우아하고 고고한 자태를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이제 막 기지개 피기 시작한 목련꽃을~~

경칩도 지나고 봄이 정말 우리들 곁으로 왔나싶더니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이라도 하나봅니다.

그래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오늘 산에 올랐더니 쑥이 ~~쏙~~올라와있는걸 보니

기다리지 않아도 추위가 방해를 해도 꽃피는 춘삼월이라고 하잖아요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화요일인 오늘도 어느새 시간상으로 지금 6시 ...다 저물었는데

아직 해가 있는걸 보니 하루가 길어진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쉼이 있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우아하고 고고한 자태를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이제 막 기지개 피기 시작한 목련꽃을~]


오며가며 눈에 들어오는것들~

마음에 들어오는것들~~

모른척 그냥 지나치면 이것 또한 방임죄에 속하지 않을까하네요 ㅎㅎㅎ

오늘은 양지바른 곳에서 하얗게 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기지개 피기 시작한 목련양에게

마음 빼았겼습니다.

이제 막 시작이지만 활짝 개화하면 정말 가까이 가기엔 너무 먼 당신처럼

우아하고 화사한 봄의 전령사로 많은이의 관심이 쏠리겠지요

ㅎㅎ그러기전에 소박한 저는 일찌감치 담았습니다 ㅎ~


봄에는 괜히 마음이 성급해지는것 같습니다.

좀 있으면 활짝 웃는 모습을 볼텐테

이렇게 ... ...

나무가 너무 높아서 근접좔영을 할 수 없음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마음을 즐겁게 하니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