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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발길닿는 곳

1박2일팀도 다녀간 한국의 아름다운곳 100선에 선정된 영주 무섬마을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비로 시작이었네요

아침부터 많이 쏟아지는 비속으로 외출을 한다는것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나가는건 좀 힘들긴 합니다.

그래도 뭔가를 한다는것에 힘을 얻어 오늘 하루 감사한 날입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휴일 잘 보내셨나요?

여기는 어제도 그제도 완전 가을같은 날씨였습니다.

우중충하게 흐린날~~바람도 가을바람 느낌이었지요


또 한주 시작인 월요일도

즐거움으로 잘 보내셨나요?....

하루 종일 내리는 비로 덥지 않아서 더 좋은 날~

말복이 지나고 나니 완전 시원해서 더 좋은 나날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움으로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박 2일팀도 다녀간 한국의 아름다운곳 100선 선정된 영주 무섬마을]


"어디로 가볼까?"~

"글쎄!~"

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해봅니다.

그리고 불로그 글도 훑어봅니다.

ㅎㅎ그리고 무작정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가봅니다.

"영주 무섬마을 어때?"~~

"가보자!~~"

ㅎㅎㅎ휴일날 신랑이랑 대화입니다.


아무런 계획없이 그냥 가봅니다.

너무 기대가 큰나봅니다.

불로거님들의 사진이나 카스에 소개된 풍경이나 무지 이뻤는데...

그래도 자그마한 마을에 사람들이 찾아드니 참 좋을것 같아요


제 생각은 그냥 관광지가 되지 않았음  더 이쁘고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것 같이 시커멓고 간간이 햇살은 따가운 날에~~

차를 타면 맑고 구경 좀 해볼까 하고 내리면 비가 왔던 날~

1박2일팀도 촬영한곳~~의 스케치입니다~^^




외나무다리 건너쪽으로도

사람들이 구경을 오나봅니다.

차량한대가 ㅎㅎ뷰를 방해가 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가족단위로 관광객들이 참 많이 찾아들 오더라구요

평인인데도 말이죠~아마도 저희처럼 휴가이거나 휴무이거나 그랬겠지요~



쪼롬이 보이는 청년들인지?...역시 참 씩씩하게 잘 건너가더니 후딱 다시 되돌아옵니다 ㅎㅎ

저는 좁은  외나무 다리에 물은 많고 다리도 나즈막하고

신발도 굽높은 센들을 신었기에 ㅎㅎ아래도 내려다 보고 걸어보니

아휴~~~나이가 들어서인강 ㅎㅎㅎ어지럽고 물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아

완전히 건너는건 실패했습니다.ㅎㅎ


그냥 마을의 주 구경할만곳이 여기 이 외나무 다리가 대표적이니

그냥 즐겨봅니다...멀리서 ~~가까이서 ~~

든든한 신랑이 손을 좀 잡아주면 건널수 있었을래나~~ㅎㅎㅎ

성큼성큼 건너던 신랑도 다시 되돌아오더군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외나무 다리가 자꾸 쳐다보게 되는 매력이 있긴합니다.

부녀간의 모습도 친구들과의 모습도 멀리서 담아봅니다.



흐려도 너무 흐린 하늘~~

곧 쏟아질 소나기를 ~~~~

이 풍경을 잘 담으면 정말 이쁘고 멋진 그림이 될텐데 ㅎㅎ재주가 여기까지라 ~~

무섬마을입니다.

물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의 우리말 원래 이름이 무섬마을이라고 합니다.

이마을에는 김씨성과 박씨성을 가진 분들만 사시더라구요


마을앞 소나무가 멋져서 또 담아봅니다.

마을에 고택들도 있고 거닐만 하구요~


개인적으로 이런 담장길을 무지 좋아합니다.

코스모스도 간간히 피어 있구요~맨드라미도 보이구요

마을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외나무 다리를 향해 들어가는

길입니다..쭉 걸어가다보면 다리가 이쁜모습을 하구 있답니다.



 외나무 다리에서 잠시 즐기고 있는동안 쏟아져 내리는

소나기로 제2 외나무 다리는 가보지도 못하구 왔네요

아쉽기도 하구요~





고향을 찾듯 조용하게 모래 사장이나 다리에 걸터 앉아

멍때리며 또는 사색을 즐기며 자연을 맘껏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보면서

오랜기간 머물러봐야 진정한 좋음을 알수 있을것 같아요... ..

마을이 잘 보존되고 관광객들도  내고향이라 생각하면서 머문자리 깨끗하게

정리하고 오래 오래 이쁜 마을로 남아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