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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끄적 끄적

[스크랩] 차 한잔 내려 놓으며



      어제 오늘 비가 내리니 이제 막 깨어날 새싹의 돋음자리 겨우내 앉았던 먼지 다 씻어내고 봄을 재촉하는 듯 해서 반갑지만 회색빛 하늘은 마음을 가라앉게 한다. 이른 아침 살짝이 차 한잔 내려놓으며 반갑던 반갑지 않던 누구든지 맛나게 마셔주길 바라며 그 시간의 기분이 좋아지길 욕심 부려본다. 그리고 긴 여운이 오래 오래 머물기를 ... ...
출처 : 보랏빛 향기의 추억
글쓴이 : 수수꽃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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