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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끄적 끄적

슬픔

 

 

어떤 마음일까?

감히 짐작이 가지 않는다.

오랜 병고끝에 하늘 나라로 가버린

지인의 아들

 

위로하는 마음들 보다

오히려 더 담담하게 고마음을 전하면서

"우리 아들 정말 좋은 곳으로 갔을거예요" 한다.

 

듣는 우리들의 마음이

더 쨘하여 참고 참는 그 마음

감히 짐작을 해보지만 어찌 다 헤아릴수 있을까?

군대 다녀온 아들을 잃은 어미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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