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반찬 만들기
그동안 시아버님 입원해 계신 병원에 들락거리면서 보호자가 간도 맞지 않고 뭔가 모자라는 것 같아
반찬을 만들고는 정신없어 만드는 과정을 담지는 못한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별 대단한 반찬은 아니지만 안그래도 입맛없는 보호자를 위한 아주 서민적인 반찬이죠 ㅎ~~
(가지 나물)
1,가지를 깨끗이 씨어서 세로로 네조각을 내어 찜냄비에 살짝 찐다.
2,네조각을 너무 굵어 다시 가들게 쪽쪽~~찢는다.
3,껍질은 안전한 거라면 껍질채 참기름,깨소금,마늘,집간장으로 무친다.
(멸치 무침)
1,멸치를 (흔히 떵이라는)것을 깐다.
2,마늘다진것,참기름,맛간장,올리고당,통깨,고추장으로 양념을 만든다.
3,양념에 멸치를 넣고 그냥 조물 조물 양념이 베이도록 무친다.
(버섯 돼지고기 볶음)
1,참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볶다가 버섯을 넣고 볶는다.
2,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 조림고추를 넣고 볶아준다.
3,통개를 살살 뿌려 마무리한다.
(오묵 볶기)
1어묵을 사각으로 먹기 좋을 크기로 자른다.
2,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어묵을 넣어 볶다가 고춧가루를 넣어 볶다가 아주 적은 양의 물을 살짝만 붓고 고춧가루가
어묵에 잘 베이도록 볶다가 올리고당 조금만 넣고 볶는다.역시 통개로 마무리~~~
그냥 해먹기 코너인만큼 맘대로~ 만들고 싶은대로~ 만든 몇가지 반찬을 병원으로 들고 갔더니
주위에 보호자나 간병인들이 한마디씩 한다....이집 며느리 반찬 야물딱지게도 해왔다고(ㅎㅎ지자랑)
입맛없는 더운 여름인가 가을인가~~~맨날 뭘 해먹을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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