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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좌충 우돌

베내저고리와 두렁치마

님들 잘 주무셨어요?

태풍 다나스로 인해 비가 내립니다.

부디 많은 피해없이 잘 지나가길 바라며

딸아이가 만든 아기의 베내저고리와 두렁치마입니다.

지난주쯤 딸이 만드는걸 보고 완성이 덜 되었는데 넘 귀엽고 이뻐서 담았습니다.

 아기의 배내저고리와 드렁치마

옛날에 아이 키울때는 그저 사서

입혀 키웠는데 딸이

수업과정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고

 왜 만들어 입힐 생각을 못했는지 물론 솜씨가 없기 때문이지만

그때는 다들 사입혔던것 같은데

요즘 신세대 엄마들은 직접 많이 만드는 것 같다.

 완성이 덜 되었는데도 하도 앙증스레 이뻐서,,,

 

아주 옛날에는 기저귀만 한 아기들의 보온유지를 위해서

두렁치마를 들렀다고 하는데 한번도 보지는 못한것 같고

 저고리는 소매믿단과 옆통은 입히다가 아이가 자라면 뜯어서

다시 늘려 입히기 위해 바느질들 큼직하게 하는거라고 한다.

 두렁치마는 양쪽에 끈을 달아 뒤로 묶어주고

 

 

 저고리는 편안하게 실을 꼬아 줄을 달아 앞으로 묶는다...

실을 꼬아 다는 것은 아기이 무병장수를 바라는 어미의 바램이 담긴거라고 합니다.

 

대구 경북지방에는 비가 많이 내릴거라고 하니 피해없도록 단도리 잘 하시고 오늘 하루도

해피한 시간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