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랏빛 향기의 추억 수수꽃다리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마치 겨울이 다시 온듯 한 날씨네요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사람들의 입에서는 "와이리 춥노" 하는 말들이 인사입니다.
세월호 침몰로 아직도 생사확이도 되지 않는 많은 분들
구조해야하는데 날씨도 참 도와주지 않습니다.
이 추운날 차가운 바닷속에서 견디고 있을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어서 생사라도 확인을 해야하는데 부모들의 마음은 어떨까 하는 생각하니
비통함이 앞섭니다... ...
온나라가 참 어이없는 소식에 비통함과 살아돌아오기만을 바라는 기도도
여기저기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있는 만큼 어서 좋은 소식을 바랄뿐입니다...
[연두빛 새잎이 너무 이쁜만큼 효능도 좋은 담쟁이 덩굴]
4월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요즘
거리의 가로수도 오늘도 자세하게 살펴보니 언제 저렇게 무성해졌는지
세월의 흐름을 새삼 느꼈습니다...어우러졌더군요
연두빛 새잎이 아주 이쁘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담쟁이 덩굴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담쟁이덩굴은
석벽려, 낙화등, 백화등, 지금 등의 명칭이 있습니다.
사용량은 썰어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하루 10~15g입니다.
적응증으로는 약 이십여 가지의 질환을 거론할 수 있을 정도인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골절상, 항암 치료, 당뇨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한 반신불수, 어혈 제거, 피부병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복용 방법으로는 달여서 복용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혹은 먆은 양을 큰 용기에 넣고 중불로 여섯 시간 이상 달이다가
건더기를 건져 낸 후 계속 졸이기를 하면 마치 조청과 같은
엑스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활용 가치가 아주 풍부하여, 약용으로는
반 스픈 정도를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면 됩니다. 이것은 일반
가정에서 주부들이 음식을 조리할 때 소스 대용은 물론 설탕의
대체품으로도 훌륭한 역할을 해내 줍니다.
또는 소주를 부어 6개월 정도 숙성을 시킨 다음 약주로서 이용해도
아주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담쟁이덩굴이라 해서 눈에 띄는 대로 아무것이나 채취해서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소나무, 참나무, 느릅나무, 혓개나무, 단풍나무
등을 감고 올라간 줄기를 채취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것은 절대로 손을 대지 않는 게 좋습니다.
ㅡ 밤나무, 버드나무를 감은 것
ㅡ 바위, 흙 위를 기는 것
ㅡ 건축물인 시멘트 울타리, 주택의 벽, 축대 등을 덮고 있는 것
그리고 생것을 그대로 사용코자 할 경우에는 1일 기준으로 30~45g이
적당합니다.
그리고 줄기, 열매, 잎도 모두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계절에
관계 없이 필요 시에 채취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제 경험으로는 물이
맑은 계곡 가까이의 나무를 감고 있는 담쟁이덩굴이 수액이 풍부하고
줄기도 연해서 손질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출처;나의 임상 실험]
'[흔적] > ♣.....고운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인한 4월에도 꽃은 핀다...벌을 부르는 아카시아 꽃향기에 취해서... (0) | 2014.04.28 |
---|---|
베란다에서 사계절을 보내는 키다리 페라고늄 랜디 (0) | 2014.04.25 |
사랑에 취하고 싶도록 만드는 보랏빛 등나무 꽃 (0) | 2014.04.17 |
어릴적 추억 같은 앙증맞은 제비꽃 (0) | 2014.04.14 |
매화중에 매력덩어리 홍겹매화 (0) | 2014.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