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지방 비 소식이 없었는데 오후들어 부슬부슬 살짝 비가 내렸네요
그 비가 올려고 그랬는지 다소 덥더니 역시나 비가 ~~
시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우리 님들은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의 피곤함을
편안함으로 쉬고 계시나요?...ㅎ
월요일은 이상하게도 휴일날 어디 다녀오건 집에 있건
왜이렇게 피곤한지..이게 월요병인가봅니다 ㅎ~~
요즘은 각 학교에서 기말고사 기간이지요
자녀들은 시험 잘 봤는지요 ㅎㅎ
저희 아들도 오늘부터 시험기간이라 저희 집은 절간 같이 조용합니다.
그래서 저는 딸 방에 있는 컴앞에서 나름 열컴하고 있구
아들은 열공하고 있지요 ㅎㅎ
[여름꽃/여름꽃/ 첫눈 올때까지 꽃물이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봉선화]
꽃말...........................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봉숭아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바소꼴이며, 4~5월에 씨를 뿌리면 6월 이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빛깔은 분홍색·빨간색·주홍색·보라색·흰색 등이 있고, 꽃 모양도 홑꽃·겹꽃이 있다
인도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다.
햇볕이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나쁜 환경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습지에서도 잘 자라므로 습윤한 찰흙에 심고 여름에는 건조하지 않게 한다.
높이 60cm 이상 되는 고성종(高性種)과 25~40cm로 낮은 왜성종(矮性種)이 있는데,
곧게 자라고 육질(肉質)이며 밑부분의 마디가 특히 두드러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바소꼴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씨를 뿌리면 6월 이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은 2~3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대가 있어 밑으로 처지며 좌우로
넓은 꽃잎이 퍼져 있고 뒤에서 통상으로 된 꿀주머니가 밑으로 굽는다.
꽃빛깔은 분홍색 ·빨간색 ·주홍색 ·보라색 ·흰색 등이 있고, 꽃 모양도 홑꽃 ·겹꽃이 있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씨방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고 털이 있으며 익으면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씨가 튀어나온다.
공해에 강한 식물로 도시의 화단에 적합하다.
옛날부터 부녀자들이 손톱을 물들이는 데 많이 사용했으며 우리 민족과는 친숙한 꽃이다.
줄기와 가지 사이에서 꽃이 피며 우뚝하게 일어서 봉(鳳)의 형상을 하므로 봉선화라는 이름이 생겼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선화 [Garden Balsam, 鳳仙花] (두산백과)
건더리기만 해도 톡 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봉선화
흔히 봉선화라는 이름보다는 봉숭아라고 불렀다.
해마다 아이들 방학이면
시골 친정집에 가서 아이들도 물들려주고
엄마인 나도 열손가락을 다 들였다.
그러면 친정엄마는 기겁을 하신다.
만약에 아파서 병원가면 ㅎㅎㅎ마취가 안된다는 옛말을 있듯이
찜찜하신가보다.
그래서 어느때부터 두세개만 들이다가 ㅎㅎ
요즘은 울 엄마 ㅎㅎ딸인 저때문에 봉숭아 나무를 심지를 않으신다 ㅋ~
올해는 다시 옛추억에 젖어보고 싶은데
울 친정엄마 올해도 어김없이 봉숭아 나무는 보이지 않았다. ㅎ~~
이맘때쯤 세번정도 들이면
겨울에 정말 첫눈하고도 더 몇번 눈이 내릴때까지
남아서 이쁘다.
봉숭아 꽃물이 첫눈올때까지 남아있음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ㅎㅎ언젠가 첫사랑이 그랬던 것 같다.
몇십년만에 행사에서 봤는데
언제 손톱을 보고는 " 나 만날라고 손톱에 물들였제?" ㅋㅋㅋ
우스개 소리로 그랬었던 기억이 ㅎㅎㅎ떠오른다.
어이!~첫사랑!
잘 살고 있제?~~ㅋㅋㅋ
이상은 각가지 색깔로 피어나 "나를 건더리 마세요"
하는듯이 새초롬한 모습인 ㅎㅎ봉선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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