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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여름꽃/ 첫눈 올때까지 꽃물이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봉선화

오늘은 대구지방 비 소식이 없었는데 오후들어 부슬부슬 살짝 비가 내렸네요

그 비가 올려고 그랬는지 다소 덥더니 역시나 비가 ~~

시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우리 님들은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의 피곤함을

편안함으로 쉬고 계시나요?...ㅎ

월요일은 이상하게도 휴일날 어디 다녀오건 집에 있건

왜이렇게 피곤한지..이게 월요병인가봅니다 ㅎ~~

 

 

 

요즘은 각 학교에서 기말고사 기간이지요

자녀들은 시험 잘 봤는지요 ㅎㅎ

저희 아들도 오늘부터 시험기간이라 저희 집은 절간 같이 조용합니다.

그래서 저는 딸 방에 있는 컴앞에서 나름 열컴하고 있구

아들은 열공하고 있지요 ㅎㅎ

 

월요일 밤도 편안한 휴식이 있는 시간 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여름꽃/여름꽃/ 첫눈 올때까지 꽃물이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봉선화]

꽃말...........................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봉숭아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바소꼴이며, 4~5월에 씨를 뿌리면 6월 이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빛깔은 분홍색·빨간색·주홍색·보라색·흰색 등이 있고, 꽃 모양도 홑꽃·겹꽃이 있다

 

 

 

 

 

 

인도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다.

햇볕이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나쁜 환경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습지에서도 잘 자라므로 습윤한 찰흙에 심고 여름에는 건조하지 않게 한다.

 높이 60cm 이상 되는 고성종(高性種)과 25~40cm로 낮은 왜성종(矮性種)이 있는데,

 곧게 자라고 육질(肉質)이며 밑부분의 마디가 특히 두드러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바소꼴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씨를 뿌리면 6월 이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은 2~3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대가 있어 밑으로 처지며 좌우로

 넓은 꽃잎이 퍼져 있고 뒤에서 통상으로 된 꿀주머니가 밑으로 굽는다.

 

꽃빛깔은 분홍색 ·빨간색 ·주홍색 ·보라색 ·흰색 등이 있고, 꽃 모양도 홑꽃 ·겹꽃이 있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씨방이 있다.

 

 

 

 

 

 

열매는 삭과타원형이고 이 있으며 익으면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씨가 튀어나온다.

 공해에 강한 식물로 도시의 화단에 적합하다.

 

옛날부터 부녀자들이 손톱을 물들이는 데 많이 사용했으며 우리 민족과는 친숙한 꽃이다.

줄기와 가지 사이에서 꽃이 피며 우뚝하게 일어서 봉(鳳)의 형상을 하므로 봉선화라는 이름이 생겼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선화 [Garden Balsam, 鳳仙花] (두산백과)

 

 

 

 

 

건더리기만 해도 톡 하고 터질것만 같은 그대~봉선화

흔히 봉선화라는 이름보다는 봉숭아라고 불렀다.

 

해마다 아이들 방학이면

시골 친정집에 가서 아이들도 물들려주고

엄마인 나도 열손가락을 다 들였다.

그러면 친정엄마는 기겁을 하신다.

만약에 아파서 병원가면 ㅎㅎㅎ마취가 안된다는 옛말을 있듯이

찜찜하신가보다.

 

그래서 어느때부터 두세개만 들이다가 ㅎㅎ

요즘은 울 엄마  ㅎㅎ딸인 저때문에 봉숭아 나무를 심지를 않으신다 ㅋ~

 

 

 

 

 

 

올해는 다시 옛추억에 젖어보고 싶은데

울 친정엄마 올해도 어김없이 봉숭아 나무는 보이지 않았다. ㅎ~~

이맘때쯤 세번정도 들이면

겨울에 정말 첫눈하고도 더 몇번 눈이 내릴때까지

남아서 이쁘다.

 

 

봉숭아 꽃물이 첫눈올때까지 남아있음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ㅎㅎ언젠가 첫사랑이 그랬던 것 같다.

몇십년만에 행사에서 봤는데

언제 손톱을 보고는 " 나 만날라고 손톱에 물들였제?" ㅋㅋㅋ

우스개 소리로 그랬었던 기억이 ㅎㅎㅎ떠오른다.

 

어이!~첫사랑!

잘 살고 있제?~~ㅋㅋㅋ

 

이상은 각가지 색깔로 피어나 "나를 건더리 마세요"

하는듯이 새초롬한 모습인 ㅎㅎ봉선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