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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고운 꽃

발길을 멈추게 하는 박주가리꽃

바람불어 좋은날!~

바로 오늘입니다.

비가 내리고 나니 시원하니 좋습니다.

 

 

물론 아직도 매미는 열심히 짝을 찾고 있지만 마음은 어느새

가을임을 느낍니다 ㅎ~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어느새 한주가 후딱지나고 금요일~

주말입니다.

막바지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구요

연휴가 가족들과 어디 나들이 떠나시는 분들도 많을것 같네요~~

그다지 덥지 않아서 좋은 날입니다~~ㅎ

 

 

[발길을 멈추게 하는 박주가리꽃]

 

꽃말........................먼 여행

바람을 타고 씨앗을 번식하기에 이런 꽃말이 붙었을까?....

 

 

 

 

 

                      

 

 

 

박주가리는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생하는 덩굴성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이 비옥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키는 약 3m 내외까지 자라고,

                           잎은 길이가 5~10㎝, 폭이 3~6㎝로 털이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뒷면은 분처럼 희다.

      꽃은 길이가 2~5㎝로 꽃자루가 있고 엷은 자색이다.  

 

 

열매는 “나마자”라고 하며 10~11월에 달리고

길이 10㎝의 뿔 모양이며 앞쪽에는 돌기가 많이 있고,

종자는 길이 0.6~0.8㎝로 편평하며 명주실같이 은백색을 내는 것이 달려 있어 바람이 불면 쉽게 떨어져 날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 씨는 식용, 지상부 모두는 약용으로 쓰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야생화도감(여름), 2010.6.28, 푸른행복)

 

 

 

 

 

 

어린줄기와 잎, 꼬투리, 뿌리 모두 고기와 함께 양념해서 먹는다.

 불고기를 만들어 먹을 때 같이 넣는 부재료로 사용해도 좋고,

 생선을 조려서 먹을 때, 무와 함께 넣어 조려 먹는 것도 좋다.

 

 

 

 

 

 

 닭찜이나 돼지갈비찜을 만들 때 양념 재료로 사용한다.

고기의 맛을 연하게 하므로 고기를 즐겨먹는 사람들에게 권할 만하다.

뿌리와 어린 꼬투리는 날 것으로 먹기도 한다. 꼬투리는 잎과 뿌리를 섞어 기름에 튀겨서 먹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주가리 - 눈부시게 하얀 빛이 날다 (숲과 들을 접시에 담다(약이 되는 잡초음식), 2011.12.16, 도서출판 들녘)

 

 

 

 

 

어느날 눈에 띄는 이곷이 뭔가 싶었다.

자그마한 것이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것이

오종종 피어 발길을 잡아 이끄는 이꽃!~

 

알아보니 바로 박주가리꽃이었다.

그 뒤로는 익숙치 않는 꽃이라 볼때마다

한참 들여다 보고 있으면서 머리로는

"네 이름이 뭐냐?"

굴리고 굴린다.

그려~~박주가리였다.

우리 박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