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절기상 봄입니다.
그래서인지 참으로 따스한 날이 어느듯 저물었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셨나요?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날씨가 이렇게 포근한 주말이면
어디론가 떠나보고 싶지만 마음뿐....그냥 자주 가는 동네산으로 가봤습니다.
입춘이라고 까치도 청설모도 또 이름을 알수 없는 작은 새들이 제법
시끄럽게 봄맞이 합창을 즐기고 있더군요
그리고
그렇게나!~~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냥!~
봄이 좋아서!~
꽃이 좋아서!~
향기가 좋아서!~
해마다 볼 수 있는 곳의 매화가 제법 피어향기를 뽐내면서
반가이 맞아주는듯 착각을 하면서
괴롭히고 왔습니다.
[포근한 입춘날에 맞추어 매화도 제법 향기를 내며 봄을 알리네요~!]
꽃말.......................고결한 마음,인내
이쁜 모델들이 더러 있는데도 마음에 꽂힌 매화양만
마구 ~~마구~~데려와봤습니다.
향기가 나는듯~~하지 않나요? ㅎ~~
홍매화 향기는 정말 좋습니다.
자꾸 자꾸 보고 싶은 얼굴처럼 말이죠 ㅎ~
아래매화꽃도 향기는
정말 좋습니다.
매실밭에서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
폰으로 작은 꽃들은 접사하기가
정말 힘들지요...그래서 오늘은 꽤를 부렸답니다ㅎ~
근처 프라타나스나무가 많은데 낙엽이 가득이더라구요 그래서
커다란 이파리 하나 주워서 빛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ㅎ~~
그래도 아쉽긴 합니다.
맑고 이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야 더 이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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