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은 날씨가 다시 여름인듯 낮에는 더웠습니다.
여전히 하늘은 가을 하늘처럼 이쁨을 보여주었구요
안녕하세요~^^
수수꽃다리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어느새 밤이 깊어 11시가 넘어가고 있네요
요즘은 여기저기 메밀꽃이다~꽃무릇이다~~
하며 꽃소식이 있는걸 보니 가을은 가을인가봅니다.
이 가을 행복한 여행 많이 하시고
좋은 나날 되시구요~
아참, 이번주 주말부터는 벌초 차량이 또 넘치겠군요....
한가위도 다가오고~~암튼 즐거움 가득한 시간들 되세요~^^
[맑은 하늘이 이쁜 통영 동피랑마을과 활기넘치는 통영 활어시장]
작년인가 통영을 처음 가봤는데
딱 들어서는 순간 통영이 참 이쁘게 다가 왔습니다.
그때 동기들과 함께 갔었는데
부산으로 해서 해저터널을 지나 갔었나봅니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가보고 싶단 생각을 가져었는데 지난주
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방향으로 갔더니
그때 인상깊었던 통영이 아니더라구요 ㅎㅎㅎ
일요일이라 주차장도 만원이고
사람들도 넘쳐나고
하지만 하늘이 너무나 이쁜 날이라 좋았습니다.
동피랑 마을 올라가기전에 차를 주차하고 멀리서 담아봤습니다.
언덕위의 벽화마을
조용하니 좋긴했었구요
마을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봅니다.
그리고 벽화에~~하늘에~~기분좋음을 만끽합니다 ㅎㅎ
점심시간쯤이라 그런지
짬뽕집에 손님이 가득이구요
긴줄이 보입니다.
잠시 짬뽕맛이 궁금하기도 하지만...이미 점심을 먹고 올라온거라.... ...
전망대까지 올라가봅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가득이었구요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역시 하늘에 뿅~~가서 하늘만 보인다는둥 ㅎㅎㅎ
전망대에 잠시 쉬고
왼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경상도에서 많이 사용하는 문디~~에 대한 재미난 글귀도 담아보고
다양한 벽화도 구경하면서 동네 한바퀴했습니다.
처음 가본 동피랑 마을에서의 스케치였습니다.
여기는
통영활어시장이구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펄쩍펄쩍 뛰는 생선들처럼
북적북적거리는 사람들~~~자그마한 시장이지만 활기넘쳤습니다.
통영을 왔으니 싱싱한 회맛을 봐야지 하면서... ...
즉석에서 회를 주문하면 이렇게 손질을 해줍니다.
그러면 인근 식당으로 가면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고
밥이랑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었는데요
다음에 또 간다면 이렇게 식사를 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ㅎㅎㅎ
식당안은 온통 사람들로 잔치집 같고
시끄럽고 덥고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생선 손질하고 나온 뼈로 끓인 매운탕은 간도 맛지도 않고
무슨 맛인지 영~~~거석하고 ㅎㅎㅎ생선회도
생각만큼 맛이 좋지는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동피랑 마을은 이쁘고 ....가보길 잘했다 싶네요 ㅎㅎㅎ
통영에는 꿀방이 특산물인지 여기저기 많이들 팔았어요
앗!~사진이 없네요
맛은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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