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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회연서원의 매화 코로나 19로 자유롭게 맘편히 갈곳이 없는 3월초쯤 가까운 성주 회연서원 매화꽃이나도 즐겨야 이 봄을 맞는 태도가 아닐까?ᆢ하고 오랜만의 속이 시원했던 날의 스케치ᆢ
매화 언제 올려나/수수꽃다리 온마음으로 너를 사랑했던 너의 향기가 그립던 그런 날이었음 좋겠다. 예전에 그리 사랑하지 않았던 또 다른 너 다섯매를 만나자고 몇시간씩 줄을 서야 하는 요즘 어서 폐부 깊숙히 봄 향기 맘껏 들숨 날숨 춤출수 있는 그런 날이었음 좋겠다
산수유가 노랗게 봄을 알립니다. 봄! 오려나 올거야 지금 힘든 이 시기 하루 빨리 봄에게 자리 내어줬으면ᆢᆢᆢ
나무와 하늘 나무와 하늘
대구 신천 풍경 날씨가 봄입니다. 옷도 한꺼풀 벗어도 될만큼 흐리지만 좋은 주말 낮에 아들캉 옆지기랑 비냉 한그릇씩 하고 시내 나갈일 있는 아들도 태워다 줄겸 신천을 걸어봤습니다. 한자리에서 가만히 자리잡고 낚시꾼처럼 물고기를 낚는 일에 몰두한 새 구애의 춤을 추듯 이리저리 날개짓..
매화 봄 하면 매화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오랜만에 동네 산을 올랐더니 며칠사이 홍매도 많이 피었고 살짝 분홍빛나는 백매도 피었고 포리한 청매도 피기 시작하여 그 향기는 정말 매혹적입니다. 시국에 맞추어ㅎㅎ답답하던 가슴이 뻥 뚫여 폐부 깊숙히 매화향으로 가득차는 듯한 ..
봄꽃이 피고 있습니다. 세상 시끄러워도 열일하는 봄꽃!~ 사람도 혼란스러움에 흔들리지 않은 평정심을!~ 갈퀴나물 민들레 봄까치꽃 별꽃 영춘화 꽃양배추 홍매화 개나리
울산 대왕암 비가 내립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일까? 코로나의 종식을 재촉하는 비일까? 봄은 확실하게 오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 세상은 시끄럽고 이 비로 잠시 쉼이 되었음 좋겠다. 그게 뭐건ᆢᆢᆢ (울산 대왕암) 아들이 2월 8일부로 전역을 했다. 아들도 수고 했지만 언제나 긴장 상태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