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옛날에 우리는 .... 금방 소나기라도 퍼부을듯이 깜깜하고 천둥을 치더니시원한 바람이 살랑 살랑 거실로 들어 함께 베란다창으로 올려다 본 구름사이로 ...엷게 퍼진 하늘 빛깔속에서... 잠시 옛날로 돌아가본다. 그때가 82년 봄 중3학년...고입시 앞둔 우리들... 우곡중학교에서 아마도 처음으로 혼반이 되었.. 자기 빛깔을 가진 사람 - 자기 빛깔을 가진 사람 -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니다 각자가 생각해 낸 독자적인 비결만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남이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비결만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건 도움이 될 것이다 - 야베 마사아키의 《유대인의 교.. 등나무꽃 보랏색 등나무꽃 재잘거리는 아이들이 돌아간 저녁의 학교 운동장에는 이른 식사를 한 사람들의 운동 열기에 바람결에 스치는 등나무향기가 코끝을 스친다. 기분 좋다. 포도송이 처럼 아래로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등나무꽃 행복과 행운사이 토끼풀 꽃반지 ,꽃시계 만들며 꿈을 키우며 놀던 봄 ...그날의 소녀들은 하나,둘 서리를 이고 주름을 감추며 행복과 행운을 희망하며 그렇게 살고 있다. 마음만은 동심으로 때로는 돌아갈 줄 아는 여유를 가졌음 하는 바램으로... ... 나는 왜 없노? 지금 대학 4학년 딸은 늘 말한다. 엄마도 아빠도 쌍꺼풀이 있는데 나는 왜 없냐고? 참말로 자신의 위치에서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딸 그래서 너는 우리를 안닮고 병원에서 바뀐거 아닌지 몰러 하고 놀려준다. 그래도 이제 마이 자랐다고 덩달아 한술 더 떠는 딸 ... 그랬던 아이가 언젠가부.. 봄꽃들 산딸기 각시붓꽃 매발톱 화초사과 딸기 4월28일 통영에서의 추억 4월28일 동기회 야유회 통영으로~~~ 신뢰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