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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불그스럼 수줍음을 머물고 이제야 살짜기 봄의 전령사로 합류한 복사꽃 아직은 들여다보며 미소 머금을 정도는 아니어도 좋다~
매화꽃 긴긴 혹독한 추위를 이기고도 방긋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꽃 친정엄마집에서.... ...
봄!~봄!~봄!~ 수수꽃다리 꽃다지 제비꽃 개나리 박태기나무 목련 쑥 동백 원추리 민들레 산수유
이래 삽니더~~~ 이런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요즘 조금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니 그럴수도 있지 하는 스스로의 자그마한 위로를 하며 어제 스스로 피를 마르는 초조함으로 어이없는 일을 자행하고 말았다. 행사관계로 ㅎ~~하루를 보내고 올해 고딩이 된 아들의 귀가시간에 아들이 오지 않는다. 10분...그..
수수꽃다리 봄은 이미 와있었다. 살며시... ... ...
개나리 처녀
토요일 저녁 딸이랑 걷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오랜만에 집에서 바쁜 과제를 끝낸 딸아이의 성화로 여름 같던 토요일 저녁에 밤 마실을 다녀왔다. 벌써 세번째 가본다는 딸아이 김광석을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아님 그 길이 좋은것인지 가끔은 혼자서도 다녀오는 듯 했는데 토요일은 갑자기 나선 길.... 엄마랑 꼭 한번 가고 싶더라고.....
휴일 어제는 완연한 봄날처럼 날씨가 너무 좋아 번잡한 시내에는 젊은 사람들의 가벼운 옷차림에서 정말 봄인가 했는데 오늘은 바람이 많다. 이른 아침에는 겨울이 다시 왔나하는 느낌까지 들었으니.... 휴일 집앞 도로변도 한가롭다. 햇살은 어제 날씨와 다름 없어 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