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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끄적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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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춤 눈 맞춤 -수수꽃다리- 가까이 다가온걸 안다. 느낌으로 아님 보이는 걸까? 가까이 다가온다. 그냥 서 있을뿐인데 미안해진다. 원하는 걸 주지 못함이 그래도 서성이며 마주본다. 너랑 나랑... ... 나랑 너랑... ... (잉어랑 눈만춤한 날에~~)
마트 장보러 가는 꼬맹이 -마트 장보러 가는 꼬맹이- 수수꽃다리 갓 돌지난 듯한 한 아기 걸음도 겨우 떼는 아기가 덩치보다 훨씬 큰 손수레를 끌고 제법 먼거리를 걷고 있다. 신호도 무시하고 건널려고 하는 아기 절때 수레는 할머니 손에 넘겨주지 않는다. 초록신호 들어오면 건너자고 하니 다리가 아픈지 아예 ..
해돋이 -해돋이- 수수꽃다리 이른 아침 5시 40분 베란다 밖 동쪽하늘은 눈길을 잡아끈다. 그 어느 멋진 바닷가가 부러울쏘냐 이렇게 멋진 광경을 편하게 도심지 베란다에서 볼 수 잇음이 이 얼마나 최상의 복인가 말이다. 가슴 가득 이쁨으로 볼 수 있는 마음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자주 볼 수 ..
~~가는 가을~~ -가는 가을- 수수꽃다리 비가 내리고 있다. 낮에 그 좋던 날씨가 미리 수능 한파 대신 비가 오나보다 내일은 날씨가 좋다는 걸 보니 뜻밖의 일이 있을거라더니 믿지 않았지만 2박3일의 일이 마무리 되고 오후에 오랜만에 올라본 아지트중의 한 곳 역시나 가을이 몸부림치고 있었다. 놓치고..
그저
신뢰
봄날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