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662)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운 아빠는 없지만 채송화는 피고있다. 비내리는 수요일입니다. 수요일에는 장미 한송이ㅎㅎ갑짜기 생각나네요 조금전부터 비가 추적 추적 내리기 시작하네요 덥지 않아 좋은데 모든게 눅눅해서리 영~~뽀송뽀송 생각이 나는 오늘입니다. 이주일전에 시골 고향에 갔을때 ㅎㅎ힘겹게 감자박스를 들고 내리막길 내려오다 다리에 무리가 와서인지 그 다음날부터 걷기가 시원찮습니다. ㅎㅎ이제는 어디 고장이 나도 빨리 회복도 잘 안되는 나이인가요ㅎㅎ 어제는 근육을 풀어줘야 될것 같아 비오기전 동네 한바퀴 살살 했는데요 가끔 꽃이 가득한 어느집을 구경하는데 채송화가 유독 눈에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동요중에 어릴적 많이 불렀던 ?~~아빠하고 나~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선화 한창입니다~~ 이 노래가 생각케 하는 꽃! 채송화입니다. 더 크고 더 화려하고 더 향기로운 꽃.. 7월 막바지 고향 풍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중복이자 휴일 잘 보내셨나요? 계속 비만 내리다가 오랜만에 새빛이 나니까 강렬했습니다ㅎㅎ살랑살랑 부는 바람은 시원 했구요~ 중복이라 언니네랑 고향에서 홀로 계시는 84세 친정 엄니를 뵙고 왔습니다. 고향은 언제나 푸근하고 편안하고 설레이고 추억이 새록새록 정다운 곳입니다. 어쩜 어릴적 태어나고 뛰어놀던 곳이라 더 좋은지 모릅니다. 엄니가 아직 고향집을 지키고 계셔서 또 더 좋음입니다. 오랜만에 여름같은 날씨 중복다운 날씨지만 하늘이 얼마나 이쁜지 자꾸만 올려다 보고 또 보고 ᆢᆢ요기도ᆢ저기도ᆢ 이쁨에 마구 담아봤습니다. 친정집앞에서 건너다 본 사촌 동생집도 보이고 ᆢ아주 옛날부터 있던 동네 교회도 보이구요 ᆢ구름이 장난이 아니게 이쁩니당ㅎㅎ 요기 벼논에 벼가 제법 자랐습니다. 들여다보.. 하늘이 만든 멋진 작품 ㅡ하늘이 만든 멋진 작품ㅡ 행복하구나 행복은 가까이 있다더니 7월 어느 날 저녁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은 행복으로 불타오르고 그속에 너의 행복 나의 행복 어울렁 더울렁 멋진 작품으로 버무려졌구나 (2020.7.26.수수꽃다리) 얼큰이 부용 ㅡ 부용 ㅡ 너를 처음 봤을때는 어느해 나들이길에 낮선 도로변이었지 차를 타고 지나가다 멀리서 보니 무궁화를 닮았는데 얼굴이 너무 큰거야 그래서 네가 너무 궁금해서 다가가 마주하고 초면이지만 실례를 무릅쓰고 네 얼굴을 가까이 들여다 봤단다. 이뻤어 무궁화를 닮아서 더 호기심이 일었지만 무궁화는 아니였지 그때부터였어 내마음속에 그 많은 그대들속에 너를 담은게 요즘보니 너는 화장빨도 늘었더라 분홍빛으로 강렬한 매력을 뿜기도 하고 연분홍빛으로 수줍은 소녀같기도 하얀 순수함도 이쁜 네모습에 또 너의 얼굴을 가까이서 빤히 보게 된거야 이제 어쩔거야 이런 내마음 알길이 없는 너 괜찮아 내가 늘 변함없이 너를 사랑할테니까 비가 내리는 오늘도 그 큰 얼굴로 온통 비맞이를 하느라 힘들겠구나ᆢᆢ (2020.7.24.수수꽃.. 대구 의료원 맥문동꽃이 피었습니다^^ 날씨가 제법 더운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비는 왔다갔다 해도 덥지 않아 괜찮았던 나날이었는데 어제,오늘은 초복에도 덥지 않던 여름 맞습니다. 한주도 또 잘 갑니다. 오늘은 화요일ᆢ잘 보내셨나요? 대낮같던 하늘도 어두워졌구요 가족들도 집으로 모여드는 시간입니다.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며칠전 인근 대구의료원쪽을 같다가 우연히 맥문동꽃이 피어 있는걸 보고 한창이나 뿅~갔답니다ㅎㅎ 성주 성밖숲에도 유명한 맥문동을 동네에서 볼수 있는것만도 반가움입니다. 대구의료원 도로변 화단쪽에 엄청 많이 심어져 있어서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들도 있구요 제법 이쁩니다. 맥문동을 들여다 보고 있음 벌들도 있고 벌새도 있고 한창 꿀을 만드느라 열일하고 있지요 자그마한 꽃이 앙증 앙증 빛깔도 이쁜것이 약효능도 있다니 더 이쁘게 다가.. 칠곡 동명 저수지 주말인 토요일도 일요일을 향해 가고 있는 시간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폰에 잠자고 있는 사진을 소환해봅니다. 아마도 6월말쯤에 다녀온것 같아요 포스팅을 하고 갤러리에서 사진 정보를 확인해봐야 정확할것 같구요 ㅎㅎ요즘은 그렇게 좋던 기억력도 희미해지는건지ᆢ생각을 안하는건지 ᆢ잊어버리고 삽니다.단순하게~살아보려고 비우고ᆢ또 비우다보니ㅎㅎ넘 많이 비우고 있는건지ᆢᆢ 오랜만에 가본 동명저수지는 송림사 인근에 있어서 송림못이라고도 부르기도 하구요 한창 못주변을 공사하는걸 본적있는데 잘 정비되어 있구요 사진 찍은날도 출렁다리 건너가면 한창 쉼터로 꾸미고 있었답니다. 요즘은 어딜가도 산자락이나 못주변이나 걸을수 있게 데크길로 잘 해놔서 참, 좋습니다. 어제 비 그친후 동네 한바퀴 초복인 목요일 오늘도 벌써 하루가 저물었네요ᆢ물론 날씨가 좋아서 아직 밝습니다. 복날 음식은 챙겨드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삼계탕을 끓여서 아들과 먼저 한그릇 했답니다ㅎㅎ 초복인데도 덥지 않아서 무진장 좋은데ᆢ 밤에는 강한 소나기와 우박까지 떨어진다는 소식이 있네요ᆢ 피해없이 잘 지나가길 바라면서ᆢᆢ 코로나도 종식되지 않은 요즘 사회적으로 많이 시끄럽지만 시간은 가고 계절은 여름으로 익어갑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행복한 여름날 되시길 바래요~^^ ?♀️?♀️?♀️비가 왔다갔다 하던 어제 동네 한바퀴 돌며 담았습니다.?♀️?♀️?♀️ 때이른 코스모스 낡은 대문위의 담쟁이 인동초 발렌타인 쟈스민 참나리꽃 란타나 청포도 꽃댕강 ᆢ향도 좋아요 스텔라 원추리 배롱나무꽃 감 에키네시아 나팔꽃도 개화 시작되.. 경북 성주 뒷미지 수변공원 연꽃 안녕하세요^^ 오늘낮까지 내린비로 더위는 물러가고 춥다는 말이 나오는 월요일입니다. 휴일 잘 보내셨나요? 한주 시작도 잘 하셨지요?^^ 토요일 늦은 오후 언니가 전화가 왔습니다. ㅎㅎ성주 연꽃보러 가는데 함께 가자고ᆢ 당근 오케 하고 수성구에서 우리집앞을 지나가는 길이니 ㆍㆍ미안하지도 않고ㅎㅎ언니네까지 가지 않아도 되구요ㅎ하기사 자주 바람쐬러 가거나 친정 갈때는 함께갑니다. 저희가 부르거나 언니네가 부르거나 서로 챙기면서요ᆢ나중에 더 늙어서는 가까이서 시골살이 하자면서 우리 자매는 평범하게 살아간답니다. 성주를 그렇게 자주 가면서도 뒷미지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아담한 시골동네 아담한 연못속에 온통 연꽃입니다. 다른곳보다 키가 많이 크기도 하고 싱싱하고 늦은오후라 한바퀴 돌기도 시원해서 좋고 ᆢ함께라서 더 .. 이전 1 2 3 4 5 6 7 ··· 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