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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벗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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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이렇게 오는데 살아온 길 보다 살아가야 할 길이 더 멀다며 망연자실한 친구들을 두고 무엇이 급해서 그렇게 오는 봄을 마다하고 발걸음을 재촉했을까? 이제 우리 나이 사학년하고 삼반인데 어린 자식이 밟혀서 따뜻하고 화사한 오는 봄을 마다하고 그렇게 가 버렸을까? 하지만 엄동설한 다 지나고 봄이라서 마음이 ..
한해를 마무리 하며 지난해 12월 30일날 모임을 가졌다.한해가 저물어가는데 이번에는 정말 좋은 곳으로 맛있는걸 먹으러 가보자는 말에 일반적인 삼계탕이나 백숙은 먹어봤지만 흑미에 흑마늘을 넣은 한방 백숙은 처음이라 사정없이 카메라로 담았더니 다들 "고만 찍고 먹어라" 한다. 사실 음식 앞에서 또는 음식을 만들..
2008년 송년회 살아오면서 또 살아가면서 고향,학교,직장,이웃... 여러친구들을 만나왔고 만나겠지만 그중에 언제나 가장 편안하고 반가운 친구 고향이고 6년 또는 9년 동기인 친구들이 아닌가 싶다. 가장 소중하고 행복의 열쇠인 건강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보고 또 보며 서로에게 미소이기를 바란다.
10월 12일 즐거웠던 어제 ...반가웠던 어제...함께 했던 어제... 수도권에서 그리고 가깝고 먼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있지만 어제 하루만큼은 같은해에 태어나 코흘리게 어릴적 함께 자라고 함께 공부했던 고향 모교로 달려와 우리 10회 열정에 더욱더 힘을 실어줬던 친구들이 함께 이루낸 쾌거.... 특히 각..
있잖아...친구야! ♥친구야~~~♥ 사람은 보면 볼수록 보고파지지만 안보면 처음엔 힘들지만 어느새 뇌리에서 서서히 퇴색되어진다. 관심은 가질수록 더 궁금해지지만 무관심은 아무런 궁금증도 기대도 그 자체가 없다. 서서히 잊혀지는것 중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것도 있겠지만 상대방에게는 이것만큼 서글퍼지는..
내 친구는 ... 수도권에서 살다가 지난 연말에 대구로 내려온 친구 동안 가끔 참 긴긴 통화로 많은 이야기를 하며 살았던 친구 가까이 살면 더 자주 보고 살수 있을것 같았는데 바쁜 친구덕에 오히려 통화도 그렇고 보기도 더 힘든다. 어느날 퇴근무렵 콜을 해온 친구 집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 공원 벤취에서 시..
[스크랩] 그리움에서...기다림에서 ...만남의 기쁨은.... 날씨가 모처럼 너무나 좋은 주말 새벽부터 어찌 나이가 들어감에 깊은 잠은 나이와 함께 가버렸는지 ...자다깨어나면 다시 잠들기가 정말 힘든다 ㅎㅎㅎ새벽4시에 깨어난 육체와 정신은 좀처럼 잠들지 못하고 날을 샌 날의 주말 밤은 낮과는 달리 바람이 너무나 불었지... 하지만 친구들 본다는 생각에..
[스크랩] 진지한 모습에서 희망이 보인다 결산 및 감사를 마치고 겨울답지 않은 날씨는 맘조차도 포근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두꺼운 외투 한번 입어보지 못하고 봄이 성큼 올것만 같기도 하구요 ... 오늘은 눈이라도 올듯한 날씨에 괜히 또 설레임을 가져봅니다. 어제는 ㅎㅎㅎ유천교 근처 동기가 하는 사업장 충무왕대구탕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