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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좌충 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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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그리고 어린이날인데...나는 어버이를 택했다.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 친정엄마께 못 갈것 같아서 오늘 다녀왔다. 어린 아이는 놀이공원이나 행사장에 안가도 외할머니 본다고 좋아라 한다. 대견하게도 아들은 1000원짜리 요요하나에 너무나 좋아라 하면서 "엄마 고맙습니다"한다. 미안하게 만드는 아들..
아들 운동회 초등아들 운동회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아야 할텐데 . . . 다행이도 너무나 좋은 날씨덕에 가을 운동회가 아닌 봄운동회 아이들의 재롱를 맘껏 펼친 잔치였다. 아들 아침에 하는 말이 "엄마 ! 6명조에 들어가면 4등이고 4명조에 들어가면 3등한다" 하기에 나는 웃으면서 "그러면 4명조에 들어가라....안 넘..
딸아이 수학여행 어제 딸아이랑 꼼꼼하니 준비를 하고 조심해야 할것들을 어쩔수 없는 엄마의 위치에서 귀에 딱지 앉을정도로 주절 주절~~~~ 그리고 오늘 새벽에 떠났다 ...수학여행...설악산으로 집을 며칠씩 떠나는 일은 있었지만 이번은 너무 먼거리라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걱정보다는 신나게 더 많이 보고 느끼고 ..
아들 상타다. 초2학년 아들이 2학년올라와서 처음으로 상장을 받아왔다. 디자인 경연대회를 해서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역시 아이들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해냈다는것과 칭찬에는 고래도 춤춘다더니 우리 아들 오늘 고래가 되었다. 상장이 닳아빠질려구 한다 ^^* 2005,4,28
녹색 어머니 아침일찍 아이들 등교길 녹색 앞치마를 메고 녹색 깃발을 들고 막상 눈앞에서 혼잡한 소방도로를 건너는 아이들 보니 눈앞이 아찔하다 그리고 늘 씩씩하게 잘 다니는 아들이 새삼스럽게 걱정으로 다가온다. 난생처음 해본거라 처음엔 차들을 따라 정리를 하던것이 조금후에는 내 깃발을 따라 차들이 ..
학부모 총회에 가다. 저녁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봄비가 뿌렸다. 지금 이시간에 밖을 내다보니 야경에 비친 길 거리는 온통 물이다 그런데 지금도 내리는지는 알려고도 알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나름데로 결론을 짓는다. 지금도 비가 내릴거라고.... 그리고는 꽃이 활짝 필 것이라고... 오늘은 초등학부모 총회 아들은 ..
되돌아온 아들 2005.3월 11일 아침에 만반의 준비로 등교한 아들녀석 헐레벌떡 집으로 달려왔다 . 글쎄 저금 달란다 분명어제 알림장에는 그런 전달이 없었는데 ... 선생님께서 세명만 갔다오라고 하셨다고 비를 쫄딱맞고 달려온 아들 ㅎㅎㅎㅎ 이제 초등학생이 맞나보다 맨날애기 같은 아이였는데... 아마도 매달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