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끄적 끄적

(155)
[스크랩] 나는 여기에서... ...그대는 거기에서 나는 여기서 그대는 거기서 어떤 옷차림에 어떤 자세로 어떤 분위기의 환경에서 어떤 자세로 앉아 있는지는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향한 맘과 눈동자는 아마도 한곳으로 향하고 있을 겁니다. 오늘은 누가 있으며 오늘은 어떤 글이 있으며 오늘은 어떤 맘으로 이 문을 나갈 것인지 나는 어떤 마음..
[스크랩] 그대가 오는 소리 내 가슴에 귀를 대 봐요 그대 오는 소리 들려요 꽃 피듯 다가와 그리움으로 피는 그대 윤보영 / 그대가 오는 소리.. * * * 오늘 하루도 시작의 햇살이 얼굴을 내밀고 얼른 부지런 떨어라고 하네요 하지만 오늘은 게으로고 싶은 맘이 가득히 전해와서 이렇게 .... 늘상 컴앞에 있으면 그거 아시나요? 누군가..
[스크랩] 자유롭게 훨 훨 날아서 ... 떠난지 어느새 ... 겨울의 추위속에서 잠시 잊혀져 가고 있었다. 하루 하루 자신의 시간을 메꾸다 보니 애절한 뒤끝을 잊어버리면 ... 벌써 잊어버리면 미안한데 그런데 잊을뻔 했다. 이 겨울에 추운데...무진장 추운데 어디서 무엇을 하며... ... 지내는지 ... 자유롭게 훨 훨 날아서 멀리 멀리 자유롭게 여..
[스크랩] 그대를 향한 마음으로 순간 순간 느끼는 맘 언제 어디서든 뭘 하든 느끼는 한마음 눈으로 보고 목소리로 들어도 그리고 늘 함게 하고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부분을 향해 오늘도 스스로 들뜨게 만들며 내가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며 행복의 맘 가득히 끌어안을 수 있도록 발버둥 쳐보며 늘 그대 향한 맘으로 행복해하고 사랑..
[스크랩] 난데없이 신정 연휴에 난데없이 찜질방간다고 나간 신랑이 생각보다 일찍왔다 그런데 들어오는 손에는 비닐 봉지 ...오~~잉~~왠 맛나는거 하고 반겼더니 먹을것 아니란다 뭐냐구 ~~ 보니까 지난 여름에 그렇게 노래를 불렀건만 입주몇년되니까 그리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고 되돌아보니 문틀마다 페인트칠이 ..
[스크랩] 제살을 태워서 주는 사랑 아무런 이유도 모른체 뜨겁디 뜨거운 기온을 견뎌내야 하는 육체를 대책없이 태운다 누구를 위해서 왜? 아무것도 모른체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육체는 노오랗게 속살이 변색하는지도 모른다 사랑을 위해서 배고픔을 위해서 즐거운 맘을 위해서 제살을 태우는 아픔을 알까? 모를까? 내가 즐기는 이 행..
[스크랩] 오늘은~~~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아파트 친구들이랑 모임을 가졌다. 한달에 한번꼴로 나가서 오늘만큼은 우리도 밥상 받아보자는 모임 그런데 뭐가 그리도 사는게 바쁜지 모임을 하지 못한지가 두달이 넘었다 ...내탓인것 같아서 오늘은 무조건 강행 가까이 살면서도 맨날 보면서도 나가서 밥먹고 가끔은 간단..
[스크랩] 서른 여덟이란 위치의 여유로움 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t Java(tm). 정신 없이 살다보니 어느새 내 위치는 두 아이의 엄마라는 이름이더라 나 자신보다도 가족들을 더 챙겨야 하는 엄마 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위치로 아픔조차도 순전히 내 자신의 시간으로 즐기지 못하는... 여자이기보다는 부드러움 보다는 강함으로 치장을 해..